2025-11-07 조회수 255
505번째 공지 중
하루에 17시간씩 * 360일 문팀장 일해요.
6개월간 겨울 비수기라 손님 전멸인데도 성수기랑 똑같이 PC 앞에 하루 종일 앉아 야근해요.
최저 항공권 찾아드리느라 점심 먹을 시간 없어서 아이스크림 등으로 배 채웁니다.
제가 저렴한 항공권 잡아드리는 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지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Q1. 날짜 확정인가요?
상품 페이지에서 "확정" 표시된 것만요.
출발 3개월 전까지 확정 여부 안내하니 그 전에 질문은 무의미
1~2월 & 가을의 경우 "2개월 전"
#확정재촉시 #우리인연은 #어제까지
확정 전까지 날짜는 변동되고, 날짜 확정 후에 예약금을 받습니다.
Q2. 날짜 보고 신청한 건데 왜 날짜가 바뀌어요?
최소 인원 12명 모객 후 항공권 결제 & 확정을 하려는데
항상 항공권 가격이 변동되어서 앞뒤 저렴한 날짜로 찾아야 합니다.
실제 예) 본인이 비즈니스 420 만 원에 항공권 일찍 결제하셨어도,
다른 분들 항공권이 720 만 원으로 올라있으면?
아무도 가지 않지요...
또한 외국 항공사는 결제 후 "패널티 30~90만 원"으로 엄청 높아서 선확보 불가능합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팀의 경우 8명 이상 되었을 때 체크해서 선결제하기도 합니다.
코로나 이후 항공권 변동성이 비트코인급
#트럼프처럼왔다갔다
"나 항공권 저렴하게 먼저 할게요" <-- 이 얘기 금지어
제가 1년 360일 항공 검색하니, 할 때쯤이면 "알아서 먼저" 얘기합니다.
#확정재촉시 #우리인연은 #어제까지
Q3. 항공권 가격?
항공권 결제 후에도 전직원 동원
낮은 요금 365일 매일 검색해서 다시 재결제해요.
#꺼진항공권도 #다시보자
24년도 성공율 80%
25년도 성공율 40%
25년도부터 대한항공 비즈니스 좌석이 더 줄어들어서 성공률 낮아짐
예) 비즈니스 항공권 600만 원 결제--> 460만 원에 재결제
이코노미 항공권 220만 원 결제--> 160만 원에 재결제
손님 항공권 결제해도 이후 더 낮은 요금 찾아서 또 재결제.
#업무의35%
상품가에 항공권 불포함인 것 아시죠?
그러니 여행사 수익과 상관없지요.
물론 최근부터는 그 낮은 요금을 잡기 위한 노력 시간을
"25년 최저임금 이하"로 책정해서 수수료를 받지만
직원 인건비보다 낮게 책정되니 회사로서는 손해입니다.
다른 여행사처럼 "여행에 진심을 다합니다" 말로만 안 해요.
손님들 항공권 아껴드리기 위해 행동으로 보여드립니다.
#진심은행동을보라
Q4. 비즈니스 항공 - 전원 신청하면 아무도 못 가요
문럼프 관세 부과 공지글을 3월에 올렸지만, 정작 문팀장은 수수료 안 받았어요.
그러나 26년도부터는 받을게요.
<낮은 비즈니스 요금을 위해 수백 시간 사용하니 수수료 받겠다는 공지 글 링크>
#수수료#관세부과26년
** 이러면 팀 형성이 아예 불가능합니다.
비즈니스 신청자 예시]
북유럽 : 6월 14명 전원
남프랑스 : 16명 중 12명 / 비즈니스 더 이상 못받음
돌로미티 : 18명 중 14명 / 위 같은 이유로 이코노미만 받고 있음
포르투갈 : 14명 전원 / 비즈니스 890만 원이라 비싸다고 다들 못 간다고 하심.
최저 비즈니스 찾느라 시간 소비가 엄청납니다.
비즈로만 갈 생각인데 최저가 비싸서 그 요금에는 안 가겠다 하시니, 어쩔쓰까
Q5. 마일리지 사용해야 하는데, 날짜 확정 가능성?
포르투갈행 비즈니스는 890만 원이 최저 요금입니다.
이 가격이라도 팔립니다...
그러니 항공사에서 마일리지 승급 좌석을 풀어주지 않아요.
많아야 1~2개. 포르투갈은 0석.
마일리지 승급 좌석이 뜨면 매일 집요하게 검색하는 저랑 직원들이 먼저 잡아내서,
재구매 우선순위로 "먼저" 연락합니다.
6. 26년도 상품가 변동
처음 올린 상품가에 최대한 맞추지만, 26년도 호텔 가격이 아직 나오지 않았고,
10년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 중이라 상품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요.
작년 = 1500 원
지금 = 1710 원
이렇게까지 유로화 올라갈 줄 몰랐습니다.
#트럼프밉다
#유로화투자할걸
7. #우리의인연은 #어제까지
A 출발 전에 일반 손님의 6배 이상 손이 많이 가는 손님
B 현지에서도 다른 손님에게 폐가 될 경우
당근 매너 온도처럼 손님들에게 여쭤봐서 제가 받지 않고 있습니다.
C. 확정여부 재촉, 엄청난 질문을 반복, 본인 가족 자랑 무한반복
제가 모객 하려고 열씸인 사람이 아니잖아요. 가려면 가고 안 가도 상관없고~
현지 여행 퀄리티 & 항공 가격에만 열씸인 내향적인 저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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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행사처럼 "홈페이지에 예쁜 말로 꾸밀 시간" 없어요.
아날로그 인간이라 포기.
제가 잘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20년 동안 해온 항공 요금 노하우로 여행비 아껴드리고,
더 높은 퀄리티 여행 하실 수 있도록 해드려요.
-- 남들처럼 홈페이지 멋들어지게 꾸며서 손님 더 받을 생각은 안 하고
항공권 조회로 360일 야근하는 멍청한 문팀장
#사무실24시간자가에
#중소기업문부장 #이야기
11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