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가하지 않은 문트럼프입니다
어제 우리 밀키바닐라 이준혁님의 생일인데도 엔젤리너스 가서 음료수도 못사고 어제 생일인것을 잊은만큼
비즈니스 항공권 조회하다가 시간 다 버리고
실제 큰 덩치가 우습게 과로로 쓰러졌습니다.
손님, 팀이 없는데 정말 어이없져
작년엔 제가 항공권 비즈니스 낮은요금으로 바꾸는 승률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쉰나서 열심히 더더 조회하고
직원들에게도 "회사 수익과 상관없지만 니네 부모님이 가신다면 어떻게 할꺼야? 당연 항공 조회 100 만번 할꺼지?" 라면서 강조했고요.
실제, 24년도에 마일리지 승급과 낮은 요금 비즈니스+ 이코노미로 굉장히 많이 바꿨습니다.
성공률이 80% 이상었기에 제가 쉰이 나서 (유럽스케치 수익과 상관없음. 손님 수익임) 버틸 수가 있었는데요.
<문팀장 깍쟁이 외모말투와 달리 남 도와주는 것 좋아함>
근데 25년도는 아시아나-대한항공 기종변경으로 비즈니스가 더더더 줄어들었습니다.
런던, 파리 제외하고 60석 비즈 구간들이 --> 22석으로 줄어들었어요
북유럽 큰 문제 : 핀에어는 작년 3월에도 괜찮은 비즈금액을 했기때문에 3개월간 두들기고 기다리며 조회했으나 시간낭비.
죄다 700 만원이여~ 그것도 2명만... 북유럽 1팀 손님 중 12명 이상이 비즈를 원하는데
뒤늦게 3월되서 더이상 못기다려서 이코노미라도 진행하려고 했더니
악재 3가지
1) 이코노미 가격 상승 (이코노미 손님들께 죄송)
2) 시간이 3개월이 흘렀으니 현지 호텔 가격 상승
3) 이 와중에 럼프때문에 유로화 환율이 10% 확 로켓 쏘았어요.
3개월 전 마감된 팀들도 비즈니스 항공때문에 진행을 못해서,
3월초에 환율 치솟은 호텔 결제를 제가 떠안아야 합니다. 다시 '최저임금님' 을 모셔야 하는 팀들이 쭈루룩 나옵니다.
북유럽 상품은 제 판단 미스로 '3월에는 낮은 비즈 항공권이 나올꺼야~ '라고 버티다가 이꼴이 된 거라 최저임금님을 감수해야죠.
이제서야!! 유로화 치솟은 하필! 지금! 3월부터 현지 예약이 들어가고 있어서 엄청 바쁩니다.
북유럽 손님들 90% 가 비즈니스를 요청하면 아무도 못갑니다요!!
다른 유럽도 (낮은) 비즈니스로만 가시겠다고 하면 팀 자체를 못만들어요!
낮은 비즈니스 찾겠다고 하루에 6시간, 8시간 조회하다가 결과가 3달째 안나오자 속 터져서 실제 쓰러진 문팀장입니다. 북유럽 담당자도 쓰러지기 직전.
북유럽은 항공 문제 + 예약하기 제일 힘든 '플롬마을 숙박' 까지 넣어서 둘 다 되는 날짜 찾기가 너무나도 힘듬
그래서 고민했어요
3월 19일부터 일부 비즈니스 손님들은 항공권에 대한 관세 ==요즘 트럼프 유행어 ===
수수료 추가를 해야겠어요 <이벤트 터키상품은 제외>
" 25년도 비즈니스는 700 이상이다~ " 라고 생각하시고 "500 이하 원해요" 손님은 신청불가입니다.
물론) 운 좋게 380 만원 비즈니스 구간이 나온 적이 최근에 2번 있어요.
제가 이코노미 손님들에게 비즈니스 강매했습니다.
" 마치 2008년 반포 미분양인겁니다. 매수 하시겠습니까?"
강매했음.
그 이후 딱 3시간 지나자 200 만원 인상되었음. 럭키~ <정작 문팀장은 비역세권 살고있음>
"난 비즈 500 이하로만 가겠다" 는 분은 신청해도, 이코노미 우선으로 손님 받겠습니다.
다시, 관세 얘기
3월 17일부터는 엄청난 시간을 들여 조회해서 얻어낸 것을 '2005 년 최저시급' 로 책정을 해볼까 합니다.
25년 최저임금 책정하면 손님 1명당 50만원 나올껄요?
문팀장 수백시간 수천시간 항공 합니다. & 북유럽 담당자도 4개월째 매일 5시간씩 조회하고 있습니다. 둘이 부둥켜안고 울고 있음..
이코노미 손님들 대환영입니다.
-베토벤처럼 귀도 안들리는 과로 주 120시간 일하는 문럼프
#징하게노력했따
3월 14일
안녕하세요.
저는 오지랖이 크게 넓어 오해를 많이 받고 삽니다.
그저, 모든 이들이 억울함 없이 살기를 바랄 뿐입니다.
한국에는 장기기증이 거의 없어 중국에서 대부분 수입한데요.
이 얘기를 듣고 안타까워서
손님들에게는 '할인적용' 으로 널리 알리고 싶다하니
오해를 크게 살 수 있다며 직원들이 반대해서 시행을 몇 년간 못했습니다.
"남의 장기를 왜 문팀장이 돈을 매기느냐"
"10만원 할인이면 장기를 돈으로 매긴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
"장기기증은 쉽게 결정할 수 없다. 가족들과 상의하는 건데 개인이 왜 나서냐"
3년을 못하다가, 2019년도에 외계인인 저는 오픈했습니다
금액은 10만 원 하려다가 돈으로 매기네 마네~ 또 오해할까 봐 금액을 다운시켜서요.
아니, 뭐 5만원으로 장기를 돈으로 사네 마네를 논의할 것이며,
고객님이 장기기증 서약을 한들
제가 사고 당할 때
1순위로 받을 일 절.대. 없습니다
제 주변에 장기기증 받으려고 기다리는 케이스를 본 적도 없고 '드라마' 에서 봤습니다
"그저 좋은 사회가 되기를 바랄 뿐"
**** 2022년 5월 수정 ***
첫 번째 여행시 : 5만 원 할인
두 번째 여행시부터~~~ 매번 3만 원 할인
<1회로 한정되지 않고 쭉 할게요>
저는 남들이 겁내는 것은 전.혀. 안겁내고
남들이 겁내지 않는 것은 only 저만 겁이 많습니다.
예) 이 덩치가 부끄럽게도 피 뽑으면 기절하는 외계인
장기기증은 사후이기 때문에 아픔을 느끼지 않으니
저희 가족은 진작에 다 등록완료
헌혈피도 모자라 중국에서 수입해온다 해서 --- 저는 헌혈을 못하는 안타까움 ---
헌혈 10장 사진 보내주면 5만 원 할인으로
"널리 알리고자" 했으나
이것은 여러가지 문제로 시행하기가 어렵겠더라구요.
요거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는 아이디어 있으면 주세요
요즘 드는 생각은 매주 분리수거를 하는데 박스 안에 치킨이 그대로 있는나던가,
박스에 테이프를 때지 않고 그대로 버린다던가,
과인 싸는 스티로폼처럼 생긴 것은 재활용이 안되거든요.
원칙에 안 맞는 분리수거가 너무 많이 보여 경비 아저씨들이 고생하시더라구요.
(진지하게)
"분리수거 확실히 하시는 분" 인증샷 보내주는 손님들까 받을까? 도 생각해봅니다.
2022년부터 바뀌는 재구매 고객님들 할인율입니다.
K항공사 마일리지처럼 혜택이 축소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좋은 여행에 힘쓰는 것은 변함이 없어요
재구매/ 재재구매/ 재재재구매의 '굿즈' 는 그대로입니다.
유럽스케치가 시간이 흐를수록 팀원 구성이 재구매가 30% + 소개 50% 로 이루어졌었죠
다단계판매사원을 셀프 자처하여
지인들을 많이 소개해 주시는데
혜택이 전혀 없어 저 또한 고민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금액이 크면 소개받은 지인이
"아....돈 받으려고 나 소개한거야?" 오해할 수 있으니
1~2만 원에 친구 사이를 깰 사람은 없고 & 현금으로 드리는 것이아니라,
적립금으로 쌓이는 거니깐요.
소개를 받는 분은 뭘 드려야할지 고민 중
카카오톡 문의 --> http://pf.kakao.com/_GEXFM
010-5100-3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