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스케치

25년 경력+150 회 유럽출장
전문가가 기획한 내가 찾던 여행

나 터키 잘하네, 남프랑스& 마테라 (feat :지구상에 없는 패키지)

2025-09-28 조회수 404

안녕하세요. 못하는 것은 못한다고  추우면 가지말라고 더우면 가지말라고 얘기하는 솔직한 문팀장입니다.


26년도를 슬슬 오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공은 12월~1월에나 저렴한 가격이 나오기에 --- 북유럽 제외--- 너무나도 이릅니다.

** 제가 항공 매일매일매일매일매일 체크 중이니, 26년도 봄 이후 문의 받지 않습니다. 답변할 수가 없음 ***


상품가에 항공권은 불포함이지만 매일매일매일매일 항공권 가격만 조회하느라 온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어느 곳에서도  따라 할 수 없는 상품 3 가지를 자신 있게 얘기하자면요



1) 남프랑스 50인승 차량으로 베르동 협곡 2박  <총 9박>

 제가 오랫동안 안 만들었던 이유는 하이라이트인 "베르동협곡" 을 50인승으로 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엄청 잘나가는 남프랑스 전문여행사 CEO 2분을 만나서 제가 질문

 " 베르동 협곡&무스티에 생트마리 안 가는데도 손님들이 괜찮아해요?  거기가 하이라이트인데?
  그리고 아를이 밤에는 할램가 느낌 나는데 거기서 그렇게 숙박해도 손님들이 좋데요? "


  대답 
     "손님들은 베르동협곡&무스티에 생트마리 안 가봤기 때문에 거기가 좋은지 어떻게 알아?  빼도 몰라,
      거기 넣는 순간 완전 동선이 꼬여... 주차도 안돼, 차량 지나가지도 못해, 숙박은 없어, 화장실도 없어
      또한 아를이 저렴해서 "아를" 에서 자야지 원가 절감이 돼~ 손님들은 몰라 "

 다들 고개를 저으며 NONO   < 이 분은 어마한 부를 쌓아 건물주입니다>



 제가 50인승으로 베르동협곡&무스티에 생트마리와 샤토 숙박까지 넣는다는 미친 발상을 실현하기 위해 
      열일하다 문팀장 응급실 2번 실려갔습니다. 저 세상 다녀옴.

현지에서 엄청나게 까임....큰 차 진입 안되어 식당,호텔,휴게소 모든 곳에서 다 까임. 시간 낭비

포기하려던 찰나

타세미패키지로 (9인승밴) 남프랑스 다녀온 몇 손님이 <항상 항공기는 비즈니스만 탑승>
   "문팀장이 남프랑스 안 한다고 해서 타세미팩으로 다녀왔어....근데....매일 그 작은 밴 차를 타는 게 지옥이고 밤에 잘 때도 다음날이 너무 걱정되었어. 
발도 못뻗고 3명이 앉으니 가운데 낄 경우 밖에 창문으로 풍경은 볼 수 없고.....

남프랑스는 어쩔 수 없다고 해서 참기는 했는데 좋은 기억이 없어, 남프랑스를 왜 문팀장이 안 만든다는지 알겠더라,  상황을 아니깐 꾹 참기는 했는데,,기사 뒷자리는 서로 눈치 싸움 해야하고 맨 뒷자리는 감옥이었어"


위 얘기듣고 응급실 링거 몇 번 맞고 다시 불끈!!! 다시 시작

6개월 동안 매달려서 겨우 해결함...

콧대 높은 샤토도 굽신굽신해서 겨우 해결함. 샤토 3군데 숙박했는데 그 중 남프랑스 느낌 물씬 나는 1곳으로
         근데 26년도 받아줄지 걱정...


남프랑스 식사 입맛 맞는 곳 끌어올리는 데 600 시간 씀. 단 1팀을 위해..T.T



[규정]
문팀장이 손 하나 까닥만 해도 되는 쉬운 9인승 밴차량 VS   엄청난 예약시간이 들어가는 50인승 차량 :
     2가지로 운영되며
     25년 10월 달까지는 "기존 고객" 만 먼저 예약 받습니다. 26년 50인승 차량팀


9인승 밴은 신규 손님 - 언제든 예약 가능 
#왜냐 #현지예약이매우쉬워서요
코로나 이전만 이용 고객은 신규에 해당


항공은 12월 말에 저렴한 요금이 발표됩니다. 그 이전에 하면 비싸기 때문에 항공질문 받지 않으며
현재 신청자들이 대부분 비즈니스라서, 이러면 팀을 형성할 수가 없습니다. 
#오징어게임대사#이러다다못가 
예) 500 만원 - 4명,  600 만원- 4명, 700 만원- 4명  이런식으로 항공요금이 형성되기 때문에요
 
이코노미 신청자 우선적으로 받습니다.






2) 튀르키예
 
 터키는 모든 한국여행사는 100% 현지에 다 맡깁니다.
     근데 문제는 현지에 있는  5군데 여행사들이 한국의 4,000 개 팀을 맡으니깐  거기 직원 1명당 1년에 400 팀넘게 케어 합니다. 그러면 어떤 신경을 쓸 수 있을까요?


 (속으로 다짐) '아냐...윤정아...터키는 그렇게 해도 돼....원가잖아...눈감아'

 문팀장 손길이 안가니 시간절약  "원가여행" 으로 타세미패키지보다 110만 원 저렴하게 내놓습니다.


근데 밤에 발 뻗고 잠을 못자게쓰...
제 양심상 더럽고 어두침침한 동굴 숙소에,,, 그저그런 이스탄불 외곽 숙소.......너~~~무 싫은 겁니다.


어차피 원가라서 그냥 눈 질끈 감고 달라진 부분을 부각하자고 마음을 다스림
 7박 9일 --> 9박 11일로 여유롭게 변경했고 +
 Top of Top 가이드 + 전속인솔자까지 보내니 이것만으로도 남달라~  라고 내 마음을 다독이는데도

안됨

 
이스탄불 3박 + 1박

카파도키아 3박




무려 3박인데  그 남들이 쓰는 동굴 숙소 나는 못쓰겠다...

 아래 블로그 후기처럼 한 군데 예약하는데 3개월 써버림...
 + 동선을 4개월 동안 몇 번을 계속 뒤집음. 
    또 맘에 걸리는 게 있어서  국내선 결제 한 것을 패널티까지 내고 환불함


호텔 남달라~ 동선 남달라~ 가이드 남달라~

유럽스케치가 하면 이렇게도 다릅니다.


호텔 한 군데 예약하는데 3개월 걸린 후기 링크 



#튀르키예는 다른 여행사로 한 눈 팔지 않은자, 구원을...아니 영생을....
아니...훨씬 저렴하게
 울트라 많이 더 좋은 여행을 얻을지리라~  에이멘




26년 터키는 전속인솔자는 빠지고  "죽은빵도 살리는 버뮤다 수준의 TOP 가이드" 가 진행합니다

터키는 유럽이 아닙니다...
가격대비 만족도 끌어올리기 힘든 곳이라 생각됨









3) 세바 가이드의 마테라 + 알베로벨로 

  12명 손님 중에 10명이 인생 여행이었다고 엄청난 환호성과 찬사를 얻었습니다.

  이태리 도시팀에서 만난 베니스의 세바가 아님.

  26년도에는 나폴리를 넣어서 동선을 바꿉니다. 나폴리로 최근에 이주한 세바가이드라서 남다르게~

  [큰 차이점]
  처가댁이 검사집안이라 급이 있는 식당들과 식당 매너들을 배운 세바라서 '이태리 문화' 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이태리의 큰 차이를 생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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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도 남다르지만 내가 죽어라 6개월간 올인한 것, 그냥 베낄 수가 있어요. 
제가 가르친 인솔자들이 다 제각기 여행사를 차려서 베낀 것 처럼 --- 업그레이드좀 해랏!! ----- 


위 3 상품은 300 가지를 더 신경써야되서  남다르고 어느 여행사도 10 % 조차  따라할 수가 없는 것
5 % 남다르게 하는데 500 시간 쓰는 나임



이제 남은 숙제는 
'돌로미티' 인데  이미 남다르게 호텔-동선을 해났는데,,,

남들처럼 돌로미티만 4박만 하고 20명 마감하고,
가이드 없이 이태리어 못하는 인솔자 단독 진행하면 훨씬 저렴해져서 
팀은 많이 할 수 있을테고,,,,,,,,,,

근데 난 그렇게 못하게쓰....


그런 걸 손님들이 많이들 찾는 거 보면 시대의 흐름을 못 따라가는 나임



-DKNY(독거노인)  문팀장
9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