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즈니스 항공노예 문팀장입니다. 어제는 8시간 항공했네요.....
(저뿐만 아니라, 북유럽 담당자도 저처럼 항공 매일 조회 중)
손님+ 팀은 없는데 비즈니스 항공좌석이 없어서 매일 씨름 중입니다.
여행사 유일 [스펙 높은 사무실 내부직원들] 은 많은데,
한 나라당 "1년에 1팀" 하고 끝이니 담당자를 지정할 수가 없이
문팀장이 모든 나라 담당자이며, 손님 100% 일거수 일투족을 다 알고 있습니다.
스페인을 제외하고 단 1번 하고 끝 (그렇다고 스페인 팀이 많지도 않고 한 손으로 헤아림)
1년 후에 현지 호텔-식당-입장지-동선-가이드-차량등 다 저 혼자 결정해야하는 상황.
항공 하나만으로도 벅찬 상태인데 1만여 가지를 챙기고 있습니다.
1년 중 320일 밥 먹을 시간이 부족하여 간식으로 배채우는 저입니다
비즈니스 맛집이란 소문이 난 건지, 손님들이 비즈니스만 원하는 통에
그리스 날리고~ (모객되었으나 비즈가 800 만원이자 취소)
영국 날리고~ (모객되었으나 비즈가 700 만원이자 취소)
북유럽 날리고~ (작년에 모객되었으나 3개월째 비즈가 650 만원-2명, 다음 손님은 750 만원부터 시작)
튀르키예 마저도 다들 비즈니스라 날리게 생겼습니다.
대한항공이 25년도부터 기종변경으로 대부분 유럽행 비즈니스가 단 "22석" 입니다.
항공사 판매가 22석인데 14 명 전원이 비즈니스 원하면 어떻게 진행합니까
전부 비즈니스를 원하면 어느 누구도 못갑니다.
이 와중에 비즈니스 마일리지 승급을 문의하는 손님이 매일 있다는 것이 충격
3년째 공지하고 있는데
이코노미 대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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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가장 빠른 날짜 [6~7월]
6/24 스위스 - 취소자로 잔여 2석
이대원가이드 단독 진행
7/27 북유럽
7/31 동유럽 : 2분만 들어오면 확정
8/7 스위스
=== 전부 전속 인솔자-가이드 진행합니다. 아무나 안 씀 =====
[알쓸지식백과] 사무실 직원과 인솔자, 가이드를 다들 헷갈려하시는데
1) 사무실직원은 현지 호텔-기차-입장권 등을 제 지시를 받고 아바타처럼 현지 예약을 하고 있으며 유럽을 안나갑니다. 직원 많고 현지랑 영어로 직접 대화해야되서 SKY 대 '여행사 유일 고스펙들' 로 많이 뽑아둠.
그러나, 모든 나라 1년에 1번하고 끝이라 고스펙 직원들에게 어떤 나라를 맡게 줄 수가 없음.
2) 인솔자는 한국에 살고 있으며, 사무실에 안나오며, 유럽에서 손님과 만나는 사람은 인솔자.
3) 가이드는 유럽에 살고 있으며 현지를 설명하는 사람.
4) 문팀장은 주 120 시간 사무실 근무하며 밥 먹을 시간 없이 예약등 전체 컨트롤 지휘합니다.
전체 지휘자로써 점심밥도 먹을 시간 없어 과자로 배채우는데 손님들과 유럽을 어찌 갑니까~
'이번에 문팀장과 유럽 가는거에요?" 라고 질문을 하시는데, 당신의 전화를 365일 24시간 받는 저는 공간이동능력이 없는 외계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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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도 추석문의 - NO
작년에 하루만에 항공좌석 마감으로 유럽스케치 팀 없으니
전세기 띄우는 여행사 문의
UP date : 4월 18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