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맞춤여행' 을 10년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손님들이 요청해도 제가 모두 거절했습니다
이유: 홈피에 올려져있는 상품에 "집중" 하기 위해서요.
남는 시간이 있다면 현재 있는 상품에 더더더 시간을 쓰려구요.
그런데 1~2차선이 대부분인 남프랑스는 2~3명만을 위한 여행이 맞는 곳이라 ,
남프랑스만은 [맞춤여행] 도 진행하겠습니다.
단...가격대는 1100 만원 . 2~3 명만을 위한 차량가이드니깐요.
(대형패키지의 고가브랜드는 1,800 만원인데 비슷한 퀄리티를 수백만원 낮춰서 제가 할 수 있습니다.
현지 조사하면서 다 보았고 남프랑스 수수료는 제가 최저임금 수수료를 할거라 대한민국에서 제가 최저)
물론 호텔 수준은 낮추면 되긴 하겠지만 남프랑스는 부유부유한 곳이라 그거에 맞추는 게 좋겠습니다.
추석문의 금지!!! 추석 1년 전에 항공좌석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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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주동안 현지 조사때 2천만원대 상품가에서 사용하는 호텔-식당들을 다녔습니다.
"호텔은" 우와~~ 좋다..머물고 싶다
"식당은"
예쁘다
예쁘다
맛은...
슬펐다
음식 나오는 속도가 매우 느려서 최소 2시간 30분이 소요.
2시간 이상 소요되서 일정을 진행하기가 바쁩니다. 식사 횟수 늘릴 것이 아니고 줄여야 하는 상황
전식은 야채 샐러드가 아닌 '요리' 가 나오고
생선은 계속 비린내가 나는데
입맛에 과연 맞나요??
항공요금 빼고 2천만원을 주고 오는 손님들이 정말 맛있데요?? <-- 가이드에게 하루에 5번씩 같은 질문
정말 부유층들은 그 음식이 맛있다는 거에요?? 나 서민층이라 그런거?
한국에 [프랑스식당] 이 없는 이유 = 한국인 입맛에 안맞기 때문임.
맛없다는 북유럽 음식도 잘 먹은 문팀장은 남프랑스 미슐랭 스타-미슐랭 식당에서 모두 남깁니다.
근데 왜 배부르지?
빵으로 배채웠습니다. 100유로짜리 3코스보다 1.2 유로짜리 빵이 입맛에 더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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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조사를 했으니 스케줄 조정등이 있겠습니다. 지금부터 10일간 집중할게요.
남프랑스 50인승 차량은 손이 너~~무 많이가서 , 10 팀 현지 예약하는 거랑 시간 소요가 같음.
25년도만 50인승 진행하고 그만할까해요,,
손이 너무 많이가서 다른 팀을 케어할 시간이 너무 부족해져서요.